수고 많으세요. 결혼 전 학생때 통영을 관광하고 20년 정도 지나서 지난 연말에 (2018년) 통영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관광 통영을 위해서 관련부서 및 관계기간이 많이 노력한 흔적을 볼수 있었고, 나름 볼거리가 괞찮았던 여행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숙소 또한 깨끗이 청소된 객실상태에 만족하고 돌아 왔습니다.
그러나 먹거리 관련하여 가격및 불친절로 다시 가고 싶지 않은 통영이 되어 버렸네요. 저는 여행 2일차 저녁에 장염을 앓았고, 저희 가족 4인 모두가 현재 장염으로 여행 후 집에 와서 많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어떤 식당이 문제가 된지는 모르겠는데, 먹을 때부터 찜찜하더니 결국은 탈이 났네요.
물론 여행중 장염이 걸릴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행중 현지에서 식사를 하게되면 저렴하던가 아니면 신선하던가 해야 하는데, 어느것도 아니더 군요. 그리고 외식산업이 분명히 서비스 업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기본적인 서비스가 전혀 안되 있어 어이가 없었습니다. 모든 식당이 그렇지는 않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식당이 불친절하더군요. 만약 그 식당이 통영에 있지 않았다면 감히 장사를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불편신고를 접수하는 이유는 개인적인 사업을 어떻게 할 수는 없겠지만 분명히 지리적인 장점을 가지고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니 분명히 법적인 사항들 (즉 위생점검 / 식자재 원산지 검사 등등 )에 대하여 꼼꼼히 조사하여 가격은 비싸건 어쩔수 없지만 신선한 음식을 먹었으면 합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