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5시 본격적으로 개통되는 통영~대전고속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서진주-통영 구간의 통행요금이 결정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진주-동통영 구간의 1종 승용차 통행요금은 2천800원으로 결정됐다는 것.
통영-진주간(47.9㎞) 통행료는 서진주-통영은 1, 2종 2천700원, 3종 2천800원, 4종 3천600원, 5종 4천200원으로 결정됐으며 종점인 서진주-동통영의 경우 1종 2천800원, 2종 3천원, 3종 3천100원, 4종 3천900원, 5종 4천400원으로 각각 정해졌다.
이 외에 서진주-연화산은 1, 2, 3종의 경우 1천300원, 4, 5종은 1천800원과 2천원이며 서진주-고성은 1, 2, 3종 각각 2천원, 4종 2천800원, 5종 3천100원, 서진주-동고성은 1, 2종 2천200원, 3종 2천400원, 4종 3천100원, 5종 3천500원으로 각각 결정됐다.
현재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1종에서 5종으로 분류,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경차는 50% 할인받을 수 있다.
다음은 자동차의 종별이다.
1종: 승용차, 16인승 이하 승합차, 2.5t 미만 화물차
2종: 17인승 이상 32인승 이하 승합차, 2.5톤 이상 5.5t 이하 화물차
3종: 33인승 이상 승합차, 5.5톤 초과 10t 미만 화물차
4종: 10t 이상 20t 미만 화물차
5종: 20t 이상 화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