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섬, 색다른 섬여행
■ 장작지[長作支]마을 삼도수군통제영(현 제승당) 당시 수군이 진을 치는 해상훈련을 했던 곳이라 해서 진작지(陳作支)라 불렀으며, 거북선을 주축으로 하는 통제영의 수군들이 이순신 장군의 진도(陣圖)에 의해 학익진(鶴翼陣)등의 각종 진법을 연습했던 곳이다. 장작지(長作支)라 함은 진작지(陳作支) 에서 별칭인 장흥(長興)의 긴 장(長)자를 따서 장작지라 불리게 되었다. ■ 망곡[望谷]마을 임진왜란 당시 바다 위의 왜적들의 동정을 살피기 위해 망을 보았던 망산(望山) 아래 골짜기(谷) 마을이라 해서 망곡(望谷) 또는 망골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삼도수군통제사였던 이순신 장군이 망산을 순시하고 돌아갈 때 지어준 이름이라고도 전해지고 있다. ■ 창동[倉洞]마을 삼도수군통제영(현 제승당) 당시 약 3,000석 가량의 군량미를 비축했던 창고가 있었던 곳으로 창동(倉洞)이라 불리게 되었다. 전쟁 중 군량미 조달을 위하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