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매년 음력 섣달 그믐날 마을의 평온과 번영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올림

  • 권역 용남권
  • 위치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지도리
  • 면적 1.459km2
  • 인구 113세대 245명 (※ 면적.인구 : 2015년 통계연보자료)

관광·체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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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소개

■ 섬소개
지도(종이섬)는 신 거제대교에서 동북쪽 2km 남짓에 위치해 있으며, 육지에서 배를 타고 십 분 남짓 걸린다.
그래도 물길이 가로 막혔으니 섬은 섬이다. 작은 선창에서 배를 내려 산길을 넘어가야 잔잔한 갯가에 자리잡은 동네가 나온다.

통영시 용남면 지도리 종이섬은 해발 100m도 안되는 언덕에 기대어 동쪽으로 서쪽으로 마을이 세 개 있다.
임진왜란 후부터 주민이 정착하기 시작했으며 본섬은 서부(갈바지), 거망(걸맹이), 동부(새바지)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매년 음력 섣달 그믐날 마을의 평온과 번영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올리고 있으며 그 유래는 150여년이 된다.
봄철이면 동부와 거망마을 산 언덕 화전암(꽃밭등)에 올라 남녀노소 불문하고 노래와 춤을 즐겼다고 전해지는데, 참꽃이 피면 장관이란다.

청정해역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맛과 영양이 뛰어난 볼락, 도다리, 멸치 등이 잡히며 굴, 미더덕 등의 양식어업도 성행하고 있다.
지도 가는 뱃길 좌우 모두가 미더덕 양식장 부이로 하얗다.
통영의 미더덕양식 허가 대부분이 지도 주변에 위치해 있으니 그야말로 통영을 대표하는 '미더덕 바다'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수기는 추석이 낀 9월 ~ 10월. 된장국 혹은 찜, 무침 재료로 달면서도 뽀드득 씹히는 맛 덕분에 인기가 좋다.

방파제 모두가 낚시터로 봄 ~ 가을엔 감성돔, 겨울철에는 볼락과 노래미 입질이 잦다.
10 ~ 12월에는 호래기가 많이 잡힌다.
차도선이 닿는 서부와 거망-동부까지 해안도로가 나있어, 연인이나 아이들과 자전거 타기도 좋다. 여름철이면 수령 120년이 넘은 보호수(느티나무) 그늘이 쉼터가 된다.
물이 맑아 곳곳이 천연 해수욕장이다.
* 종우섬

■ 지역유래
원래 조선초기의 옛 지명은 고성의 가장 동쪽 해역에 위치해 있는 섬이라 하여 「종해도(終海島)」라 칭했다.
그 후 와전되어 토박이지명으로 「종이섬」 . 「종우섬」으로 불리었으며, 다시 이의 한자지명인 「지도」로 변천된 섬이름으로 사료된다.
옛날 바다의 마고할멈이 육지에 오르기 위해 여기에 종이(창호지)를 펼친 것이 섬이 되었다는 설과,
옛날 조기가 많이 잡히던 곳이라 하여 「조기섬」이라 일컬었던 것이 와전되었다는 등의 민간어원설이 있다.

■ 마을
- 서부(西部·갈바지) : 지도의 서쪽 해안 마을이며, 서쪽방향을 일컬었던 옛말「갈」에서 유래한 토박이지명 「갈바지」의 한자지명이다.
- 동부(東部·새바지) : 지도의 동쪽 해안마을이며 동쪽방향을 일컬었던 옛말「새」에서 유래한 토박이지명「새바지」의 한자지명이다 .
- 거망(居望.걸맹이) : 큰 포구의 뜻 또는 큰 어장막이있었던 것에서 유래한 토박이지명「걸맹이」의 한자지명으로 사료된다 .
- 수도(水島·물섬) : 식수로 쓰이는 샘물이 풍족한 섬에서 유래한 토박이 지명「물섬」의 한자지명이다. 뜸으로는「새바지」「갈바지」그리고 옛날 큰 귀목(느티나무)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한「귀목지」가 있다.

■ 산
- 꽃밭등 : 봄철이면 군락을 이룬 참꽃들이 만개하여 꽃밭을 이루는 산등성이 .
- 솔무리치 : 옛날 소나무가 무성했던 치(峙)
- 큰재산 :「큰재」가 있는산

■ 골짜기
- 구석골 : 구석진 골짜기.
- 새밋골 : 새미(샘)가 있는 골짜기.
- 수안골(수암골) : 계곡물이 흐르는 골짜기이며, 일명「수암골」
- 찬새밋골 :「찬새미」가 있는 골짜기.
- 천지멧골 : 수많은 멧등(무덤)이 산재한 골짜기.

■ 고개
- 작은재 : 서부와 동부마을 사이에 있는 작은 고개.
- 큰재 : 서부와 동부마을 사이에 있는 큰 고개.

■ 바위
- 각시바우 : 형상이 여음(女陰)을 닮은 것에서 유래했다.
- 굿돌바우 : 옛날 이곳에서 자주 굿(무속)을 행했던 바위.
- 독바우 : 해안에 큰 독(돌)이 산재해 있는 것에서 유래했다.
- 선돌빼기 : 해안에 우뚝 솟아있는 큰 바위.
- 탕건바우 : 탕건처럼 큰 바위였으나 지금은 전해지지 않는다.

■ 모퉁이
- 구몰끝 : 「구몰개」의 해안 모퉁이.
- 낭끝 : 벼랑 아래의 해안 모퉁이.
- 독바우끝(독바울끝) : 「독바우」가 있는 해안 모퉁이.
- 씨앗끝 : 「각시바우」가 있는 해안 모퉁이.
- 여끝 : 여(礖)가 있는 해안 모퉁이. - 포구남끝 : 큰 포구나무(팽나무)가 있는 해안 모퉁이.

■ 개
- 구몰개 : 바다로 뻗은 꽂의 형세가 구리이(구렁이)처럼 길게 생긴 것에서 유래한 포구이며,「바깥구몰개」와 「안구몰개」가 있다.
- 역개 : 해안에 큰 여가 있는 포구.

■ 섬ㆍ여
- 고도(鼓島 ·북섬) : 섬의 형상이 북(鼓)처럼 둥글게 생긴 것에서 유래한 토박이 지명 「북섬」의 한자지명이다.
- 시무섬(始蕪島) : 지도(紙島) 동쪽 바다에 있는 무인도인데, 지명유래는 전해지지 않는다.
- 지도(紙島 ·종이섬 ·종우섬) : 옛 고성의 가장 동쪽에 위치해 있는섬이라 하여 「종해도(終海島)」라고 일컬었던 것에서 변천한 토박이지명 「종이섬 ·종우섬」의 한자지명이다(지명유래 「지도리」 참조).
- 초아도(草芽島 ·챙이섬) : 섬의 형상이 챙이(키)처럼 길게 생긴 것에서 유래한 토박이지명 「챙이섬」을 음훈차한 한자지명으로 사료된다.
- 축도(싸리섬) : 옛날 싸리나무가 많이 자생한 것에서 유래한 토박이지명 「싸리섬」의 한자지명이다.
- 호도(虎島 ·범섬) : 섬의 형상이 범의 머리처럼 생긴 것에서 유래한 토박이 지명 「범섬」의 한자지명이다.
- 가문여 : 바윗돌이 검은 색을 띠고 있는 여.
- 숨은여 : 평시에는 바윗돌이 해면 아래로 잠겨 숨어 있다가 물이 나면 드러나서 해안과 연이어지는 여.
- 여끝여 : 해안 모퉁이 「여끝」에 인접해 있는 여.줄여 : 여러 개의 암초가 줄지어 있는 여.

■ 시설단체
지도분교(4개학년5명)



담당자
관광지원과 관광안내소 (☎ 055-650-0580,2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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