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체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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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소개
■ 섬소개
통영항에서 남쪽 약 1시간40분정도 거리에 있으며 소형어선 전진기지 역할을 해주는 곳이며 사계절 어족이 풍부하게 서식하는 곳이다.
이 섬에는 청우일신회라는 종교단체가 소재하고 있으며 신도외 여타 일반 주민은 거주하지 않고 있다.
욕지도 개척 당시 경남 진양에서 경주김씨 김경팔이 처음으로 입도, 처음엔 멸치잡이 횟불의 연료로 사용하는 노태목(장작) 인부로 이 섬에 왔으나
이내 정착하여 살다가 이사 갔고, 그 후 김해김씨가 들어와 살게 되었다.
당시 밭담배를 경작 생산하여 고성에 가 쌀과 교환하여 생계를 꾸려갔는데, 특히 쥐가 들끓어 다른 작물은 심지 못했다고 한다.
“택리지”에 보면 “국도산 대(竹 )로 만든 화살이 일품이라” 기록되어 있는것으로 보아 대나무도 많이 자생했던 것 같다.
섬 전체가 가파른 경사지로 이루어졌고, 해안선은 절벽으로 형성되었는데, 이러한 지형에 걸맞게 약초가 20여종 자생하며 흑염소가 많다.
또한 천연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된 팔손이 나무의 자생지이기도 하다.
■ 지역유래
옛날 개나리가 많이 자생하던 섬이라 하여 “나리섬”이라 일컬었던 것에서 유래한 “나리섬”.
한자지명인 “국도”, “국섬”으로 변천된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