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관광을 감사드리며,
본인은 6/12~14(2박3일) 통영을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간혹 통영은 여러번 가보긴 했지만 이번같이 숙박을 하는 일은 없었기에
가기전 통영관광안내서도 우편으로 받아보는 등 어디어디를 간다든지 인터넷을 통해
사전 준비를 했습니다.
주요 관광코스라면 *삼도수군통제영-대교-박경리기념관-달아공원-한려수도케이블카-
한산도-추봉도-제승당-이순신공원-동피랑-남망산조각공원-중앙시장,서호시장으로
손주들 선물과 해산물, 유명하다는 충무김밥이랑, 꿀빵도 먹고 한 보따리싸고---
여행 3일동안 뭘보고 느꼈느냐고 물어신다면---
통영하면 충무공, 충무공하면 통영을 대신하기에 본인의 식견으로 이를 다함은 어렵기에
여행중 한산면사무소에서 마을버스로 추봉도를 한바퀴 돌아본 것이 이외의 수확으로
인상깊게 떠올라 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통영교통, 경남71 / 자 6661' 성함도 모르는 마을버스 기사님의 친절하고 멋진 설명과
안내가 추봉도의 경관과 함께 우리 부부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주셨지요.
내릴땐 그냥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로 인사를 건넸지만 돌아온 지금까지
그 인사로는 부족했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공항을 낀 부산에서는 택시를 '부산의 얼굴'이라고들 하는데 추봉도 마을버스기사님의
이 같은 친절과 서비스는 바로 통영 관광정책의 일환으로 다시 오는 통영을 만드는데
큰 도움과 보탬으로 보아지기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이 지면을 통해 그 기사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귀 시의 무궁한 번영을 기원합니다.
더불어 본인의 생각이 무례였다면 이해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 제승당 선착장 우측의 '제승당 입간판' 위치를 안내센타 옆으로 이전하신다면
하선과 동시에 볼 수 있겠습니다만--하선하자마자 대기중인 버스 승차가 급하여
한산도-추봉도 한 바퀴후 관람으로 몇몇은 승선시간 지키기에 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