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섬, 색다른 섬여행
매물도 해품길은 당금마을에서 마을 뒤편을 오르면서 시작한다. 옛 매물도분교를 지나면 대나무숲과 동백나무 군락지가 나타나고 바닷바람에 출렁이는 초지가 펼쳐진다. 깎아지른 절벽 아래로 푸른 바다가 하얀 포말을 일으킨다. 해품길은 장군봉을 거쳐 대항마을까지 바다를 끼고 이어진다. 장군봉 ~ 꼬돌개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소매물도와 등대섬의 장관을 바라보며 걷는 길로 지루할 틈이 없다. 당금마을의 미로 같은 좁은 골목길을 따라 전망대에 오르면 주변의 섬과 바다 풍경이 한 폭의 그림같이 펼쳐진다. 섬 곳곳에 크고 작은 조형물과 해녀의 집, 어부의 집, 섬 예술가의 집 등 이곳 사람들의 살아 있는 이야기가 있는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매물도 당금마을과 대항마을에는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아기자기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시간을 갖고 꼼꼼히 마을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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