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상도)

오랜세월 비바람에 깍인 기암절벽과 암릉, 낭만을 함께 즐기는 섬 "사량면 상도"

  • 권역 사량권
  • 위치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금평리
  • 면적 10.833km2
  • 인구 536세대 979명 (※ 면적.인구 : 2015년 통계연보자료)

관광·체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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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소개

■ 섬소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간지점에 동쪽으로 길게 뻗어 서로 마주 보는 사량도의 두섬중 "윗섬"을 상도라고 한다.
상도에는 진촌.옥동 등 7개의 행정마을이 있다. 주민들 대부분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며 섬마을 특유의 인심이 후하다.
원래는 고성군에 속해 있었으나 1914년 통영군 원량면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1955년 사량면이 되었다.

섬 동쪽에는 전국 100대 명산인 지리산과 옥녀봉의 능선이 이어지고 서쪽으로는 수우도, 북쪽으로 삼천포와,
고성 지역이 보이고 남쪽으로 아담한 대섬(죽도), 뒤로 욕지도가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특히 지리산에서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종주 등산코스는 오랜 세월 비바람에 깎인 기암절벽과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섬과 바다와 모험, 낭만을 함께 즐기기 위해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상도를 찾고 있다.

일반적으로 돈지리를 기점으로 하여 지리산, 불모산을 거쳐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종주코스는 약 6.5km로 산행에는 총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빼어난 암릉과 바위 봉우리들로 인해 많은 등산객들을 불러 모으는 곳이기도 하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끼고 외줄타기와 사다리타기, 계속해서 철계단이 통과하여 그럭저럭 정상에 서게 되면,
발 아래로 사방을 둘러 친 남해 푸른 바다와 들쭉날쭉한 지리산 능선 좌우로 바다 저편에 떠있는 섬들의 정겨운 풍광을 맞이한다.

또 사량도에서는 산행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잇는데 바로 바다낚시이다.
특히 아랫섬(하도)에만 약 7개의 갯바위 낚시포인트가 있는데, 1년 내내 뽈락, 도미, 도래미, 광어, 감성돔을 찾는 낚시광들을 유혹한다.
사량도 윗섬(상도)에는 '사량호' 도선장을 중심으로, 위쪽 내지마을, 아랫쪽 돈지 마을까지 포장도로가 나있어
자가 운전자들에게는 해안선을 따라 약 1시간여의 시원한 드라이브 코스로도 매우 좋다.
대항해수욕장은 백사장 모래가 곱고 물이 맑고 깨끗하며 분위기가 한적해 인기 있는 피서지이며,
옥녀봉의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받쳐주어 해수욕장에서 바라다보는 바위가 웅장하다.
또 야영장과 샤워장, 민박 시설을 갖추고 2001년도에 개장한 대항해수욕장은 자동차가 진입할 수 있으며 해수욕과 낚시, 등산을 기호대로 즐길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2015년 10월 30일 상도와 하도를 연결하는 사량대교가 개통되어 두 섬이 연도교(왕복 2차로)로 연결되었다.
* 웃사량섬

■ 지역유래
‘사량’은 원래 두 섬 사이를 흐르는 해협을 일컬었던 옛 이름명에서 유래했다.
섬의 형상이 뱀처럼 기다랗게 생긴 것에서 유래했다는 등의 민간어원설이 있다.
두 사량도 가운데 서북쪽 위편에 위치해 있는 섬에서 유래한 토박이지명인 "웃사량섬"의 한자지명.
조선 초기 원래의 지명은 ’상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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